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륙의 고추먹기대회, 고추축제 우리나라에서 처럼 중국에도 고추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산물보다 "OO아가씨"가 더 유명하지요. 중국 허난성에서 고추먹기 대회를 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 고추를 띄워놓고 먹어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지방의 고추(차오톈자오 朝天椒)는 한국의 청양고추보다 맵다고 합니다. 하나만 먹어도 죽음의 고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회의 1등은 1분 8초에 50개를 먹었다고 합니다. 순금 주화가 상이었다고 하는데... 1등은 주화를 받아서 OK라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댓가없는 고통만 느끼게 된 것이지요. 빨간 고추를 수영장에 풀어놓으니, 색깔은 참 예쁜 듯 합니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같기도 하고요. 재밌는 뉴스라서 올려봤습니다. 더보기 카이사르, 시저 두상 3D 복원, 대머리 황제 네덜란드의 박물관에서 줄리어스 시저(율리어스 카이사르)의 두상을 밀랍으로 복원해 내었습니다. 음... 첫인상은 그냥 동네의 늙어가는 아저씨 정도입니다. 위 두상을 기준으로 복원을 했다고 합니다. 어려서 부터 옆통수(?)가 상당이 큰 모습인데요. 게다가 머리숱이 없어서, 정말이지 평범해 보입니다. 시저는 생전에도 탈모에 엄정나게 신경을 썼고, 머리카락 '널기'라는 비전을 시전하여 탈모를 감추고 다녔다고 합니다. 위 석상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위 사진에서 석상과 비교해 보면 머리숱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꼭 그의 얼굴을, 그것도 3D로 복원을 해야했을까 합니다. 로마와 아시아, 아프리카 모두를 휘젓던 멋진 카이사르로 기억되었으면 더 나은 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더보기 예맨 난민, 인종 혐오 예멘은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총탄은 어른과 아이를 구분하지 않습니다.아이는 엄마와 아빠를 잃고 고아가 되고, 아빠는 죽은 아이를 안고 차마 손을 풀지 못합니다. 예멘의 마을들은 깨지고 부서져서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이 되어가지만, 사람들은 떠나지 못합니다. 우리도 내전을 겪으면서 삶이 무너졌었습니다. 제주도에 체류 중인 500명의 예멘 난민들이 있고 그들에 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시민들이 난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무시무시했습니다.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이 예멘으로 돌아가서 저항하고 싸우라는 것이었습니다.예멘 난민을 받아들이면 사회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같이 고민하고 해..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