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처럼 중국에도 고추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산물보다 "OO아가씨"가 더 유명하지요.
중국 허난성에서 고추먹기 대회를 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 고추를 띄워놓고 먹어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지방의 고추(차오톈자오 朝天椒)는 한국의 청양고추보다 맵다고 합니다.
하나만 먹어도 죽음의 고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회의 1등은 1분 8초에 50개를 먹었다고 합니다.
순금 주화가 상이었다고 하는데... 1등은 주화를 받아서 OK라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댓가없는 고통만 느끼게 된 것이지요.
빨간 고추를 수영장에 풀어놓으니, 색깔은 참 예쁜 듯 합니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같기도 하고요.
재밌는 뉴스라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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