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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조권 경희대 부정입학 의혹?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고요?

SBS에서 경희대 석사과정 부정입학에 대한 기사를 냈습니다.



기사의 핵심은, 포스트모던음악과 석사과정 입학을 위해 공연을 해야 하는데,

입학 조건에 부족한 공연을 했음에도 합격이 되었다는 겁니다.

정용화씨의 박사과정 부정입학에 이은 또 다른 부정입학 범죄입니다.



순식간에 조권씨가 부정입학생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네트즌 수사대가 출동한 것이지요.




조권씨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언론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권이 해당 뉴스를 접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권은 정말 열심히 학교를 다녔고 학업에 열정적이었다"


저는 이 기사를 접하고는 조권씨가 부정입학생이 맞겠구나, 하는 의심이 깊어졌습니다.

부정입학을 얘기하는데 열심히 공부했다고 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골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여자를 성폭행하고서는 "열심히 사랑했다"고 말하는 것과 격이 같은 말인 것이지요.



연예인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말이 없는 사람이지만,

경희대와는 인연이 있어서 포스팅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