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분류할 수 없는 글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움 받을 용기는 너나 가지세요. 제목이 그럴 듯하여 베스트셀러라는 라는 책을 샀다.'청년'과 '철학자' 간의 대화로 구성되어 술술 읽혀야할 책임에도 불구하고 잘 읽히지 않는다.절반 가까이 읽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페이지를 넘기기가 힘들어진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씨는 '이 책은 좋은 책이다'라고 추천을 했지만,외계인의 하수인이며 지구인이며 한국인인 나의 평은 '이 책은 나쁜 책이다'이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좋은 서평들이 가득할 테니 여기서는 생략하고,내가 나쁜 책으로 평가하는 이유만 밝히고자 한다. 이 책에 '틀린 내용'이 있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틀리지 않다고 '옳은 것'도 아니다.나는 옳지 않은 점을, 그래서 나쁜 점을 너무 많이 찾아낼 수 밖에 없었다. 책은 인간은 과거나 환경에 무관한 존재이며.. 더보기 성형, 유행, 자기만족 '강남미인도'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강남에 가면 다 똑같이 생겼다는 거다.실제 그러하다. 내가 재직 중인 회사는 역삼동에 있다.몸은 다른데 얼굴은 같은 여자들이 많다.어쩌다 강남역이나 신사동에 가면 얼굴이 같은 여자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독일에는 '도플 갱어 Doppel Ganger'에 관한 미신이 있다.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도플 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미신이다.독일의 미신이 사실이었다면 서울 시내는 시체들로 가득했을 것이다. 한국인의 유전자는 몽골리안에게서 물려 받은 것이 90% 정도이고 10%는 여기저기 인종의 유전자가 섞여 있다고 한다.눈이 쌍꺼풀일 확율은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하지만 스무살을 넘긴 여자 중에서는 홑꺼풀을 찾아보기 어렵다.최소 대한민국 여성의 70%는 1곳 이상 .. 더보기 빅 브라더, 응답하라 1984 조지 오웰 George Orwell은 작품 를 통해 모든 인간이 감시 받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미쉘 푸코 Michel Foucault또한 에서 모든 죄수가 감시 받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서대문형무소의 구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한곳에서 모든 감방을 감시할 수 있도록 방사형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있다.죄수들의 모든 행동은 간수들에게 노출된다.단, 생각과 감정은 노출되지 않는다. 다시, 1984년으로 돌아가보자. 북한에는 김일성이 살아있었다. 남한에는 전두환씨가 대통령을 하고 있었다. 남한의 학교에서는 북한에서 투표를 하면 100%로 김일성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온다고 했다.비밀투표가 이루어지지 않아서라고 교육했다.또한 5호 담당제로 5가구를 한 묶음으로 해서 이웃이 서로를 감시한다고 가르쳤다.김일성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