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보복을 하자! '정치보복'이 여기저기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정진석이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를 있지도 않은 얘기로 깠습니다.이명박이 대통령이었을 때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정진석은, '이명박 블랙리스트' 등으로 수세에 몰리자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언급하며 입으로 유독까스를 뿜어냈습니다. 사람새낀가 싶습니다.당연히 고소, 고발을 당했습니다. 장제원도 덩달아 까스를 내뿜었습니다.상가집에 와서 깽판치며 지랄해 놓고는 경찰 부른 상주에게 '정치보복이다!'라고 소리 치는 겁니다. '보복'이라고 하면, 피해를 입힌 사람에게 그 피해를 되돌려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보복을 당한 것이 아닙니다.이명박과 그 무리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희생제물로.. 더보기 장례식, 슬픈 고양이의 절규 한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을 알고 사랑했던 사람들은 슬퍼하게 됩니다.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집트에서 영혼이 다시 돌아올 미이라를 만들었고,기독교에서는 심판의 날에 있을 부활을 약속하고,불교는 끝임없이 다시 태어나는 윤회를 이야기합니다. 죽음 뒤에 오는 슬픔. 그것은 인간의 숙명입니다. 말레이시아에 이스마일 맷이라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이분이 평소에 고양이를 좋아해서 오랫 동안 (이슬람) 사원의 고양이들에게 먹이도 줘가며 사랑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장례식날, 고양이 한 마리가 장례식을 찾아와 할아버지를 간절히 부릅니다. 땅에 묻히 할아버지를 다시 이 세상으로 불러오려는 듯 땅을 파며 절규합니다. 고양이의 이름은 뿌띠(Putih)입니다.뿌띠는 다음 날에도.. 더보기 미슐랭 가이드와 청춘의 빈곤 미슐랭 가이드의 별 3개 레스토랑의 요리사가 미슐랭 가이드에서 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맨 앞 오른쪽이 요리사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한적한 시골에 있는 호텔 에 있는 레스토랑 의 요리사인 세바스티앙 브라 Sebastien Bras 씨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1999년부터 받아왔는 별 3개를 거부하고 리스트에서 빼달라고 했습니다.(호텔 이름이 Bras인 걸 보면 Bras씨네 가족 사업이 아닌가 합니다.) 몰래와서는 평가질만 해대는 미식가와 평론가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편하고 즐겁게 요리하고 먹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합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이 3개에서 2개로 떨어져 자살한 요리사도 있다고 할 만큼 권위가 있는 식당 안내 목록인데요.(캐릭터가 익숙하지 않나요?) 미슐랭 가이드를 운영하는 것이 바..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