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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 절약을 강요하는 시대 방송인 김생민씨는 요즘 스뜌삣! 그뤠잇! 하며 소리치면서 방송을 합니다.평소에도 절약과 저축을 무지막지하게 한다고 알려진 사람이었는데요.(가끔) 좋은 일에는 돈을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열심히 일해서 좋은 집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는 어려서부터 저축을 강요받으며 살아왔습니다.그냥 저축하라는 것도 아니고 쓰지 말고 저축하라는 것이었습니다.대통령들이 애들 모은 돈으로 매일 시바스리갈 마시면서 스위스에 8조원 저축하고, 매일 29만원이 새로 생기는 지갑을 만들었지요. 행복했을까요? 아닙니다. 최소한 당시에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나중에 얘기하지요, '그때가 좋았다'고. 하지만 그건 지금보다 젊은 시절이었기 때문일 뿐입니다.)돈을 쓸 때 보다 모을 때 행복하다면 돈이 당신을 지배한 것입니.. 더보기
감기 감기 나른 하고 아득한 정신으로 가늘고 곧게 뻗은 실 잡고 따라간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이명을 만들고, 뚝, 순간 실이 끊어진다. 하염없이 침잔하다가 돌팔매에 놀란 새처럼 놀라 눈을 뜬다. 나는 무너졌는데 세상은 여전하다. 망하지 않은 세상 탓에 다시 일어서야 한다. 사는 건 번거롭고 귀찮은 노릇이다. 아래의 광고를 클릭하시면 블로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신고리 원전 공사 재개, 그린피스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공론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공론화 위원회의 투표결과 59.5%가 신고리 원전 공사를 재개하는 것에 찬성을 했습니다.아마 1조원 이상 투여된 기존 비용때문에 찬성 쪽에 힘이 실린 듯 합니다. 그런데, 가짜뉴스를 포함한 온갖 여론전을 뚫고 53.2%가 원전을 축소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원자력발전소'라는 단어는 장난질을 한 단어입니다.'nuclear power plant'의 번역은 '핵발전소'가 맞습니다.과거에는 한국에서도 핵발전소라는 단어를 사용했었는데, '핵폭탄'의 이미지 때문에 용어를 바꾼 겁니다. 사기인 것이지요. 한국 그린피스를 방문해 보세요.'핵사기'와 재생에너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 '탈핵' 페이지로 이동하기 아래의 광고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