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시리와 철학적인 시리 '애플'에서 심리학자를 채용한다고 합니다. 양방향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시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플의 심리학자들은 시리를 인간의 갖정에 보다 공감할 수 있고, 인간의 감정적 문제에도 답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려는 듯 합니다. 어느누구도 위안해 줄 수 없을 때, 시리는 큰 힘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따뜻하고 부드러운 피부의 접촉과 마찰은 없어도 내 얘기를 들어주고 내게 위안의 말을 전해줄 수 있는 목소리가 있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인간으로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심리학자들 다음으로 고용될 사람들은 철학자가 아닐까 합니다.한 개인 철학자는 지적인 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하지만 시리는 무한에 가까운 학습을 통해 철학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이 철학을 배.. 더보기 2천원권 지폐 발행과 모델에 관한 감상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2천원권 지폐를 발행한다고 합니다. 판매가가 8,000원이라고 하니, 4배 장사입니다. 사실 돈을 찍어낸다는 건, 생산 원가가 거의 없으면서도 독점이 보장되는 엄청난 사업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국가가 돈을 직접 찍어냅니다. (특이하게 미국은 사기업이 화폐를 발행합니다.) 개인적 미감에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동계 올림픽 기념 화폐라고 꼭 저런 촌스런 그림을 넣어야하는 건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앞면은 운동하는 모습, 뒷면은 호랑이 민화 - 예쁘지도 않고 일관성도 없고 왜 이런 모양인지 너무 직관적이거나 이해가 안가거나 합니다. 천원권과 오천원권에는 조선의 유학자들이 모델입니다.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두 성리학자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지요.그런데, 지금, 2.. 더보기 전기기사 강의가 USB에 ... USB에 홍성민 교수의 전기기사 실기 전 강의가 담겨 있다? 에서 파격적인 강의를 출시했습니다.USB에 모든 강의를 담은 것입니다.DATA 사용에서도 자유롭고, 당연히 수강기간도 무제한입니다. 국내최초의 USB 강의인데 과연 얼마나 호응을 얻을 지 궁금합니다. 강의 영상 강의 영상 USB도 USB지만 강의가 중요합니다. 홍성민 교수입니다. 귀에 망치질을 하듯 팍팍 꽂히는 강의를 하는 강사이지요. 강의바다에서는 홍성민 교수로만 전기기사 강의를 구성했습니다. 학습 효율에는 수강생과 교수 간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과목별 교수 체계의 경우, 몇몇 과목 교수의 강의가 마음에 안들 수 있습니다. 강의바다 전기기사는 홍성민 교수님 단독 강의라 믿고 따라가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강.. 더보기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