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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묵동 옛길


벼룩 팔던 노친은 이미 죽고,
맛 찾고 술 먹는 불한당만 있더라.

저 뒤로 돌면 나타나는 고물상집 여자는 표독을 세우고,
늙은 여자는 구루마에 늘 힘이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