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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분류할 수 없는 글들

남자는 사무라이 꽃은 사꾸라

일본 속담(?)이다.
"남자는 무사, 꽃은 벚꽃"

올해는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지는 듯하다.
가로에 핀 벚꽃을 시속 60km의 급박함으로만 보고 지나쳤다.

화려하려다 몰락한 내 인생.
꽃은 해마다 피지만 삶은 단 한 번.

나는 이렇게 중년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