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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들

그래, 열나 땡큐다. 인생 참... 인생이라는 게 꼬이려면 한없이 꼬이나 봅니다. 똥차는 고장이 나서 차의 역할은 못하고 그냥 '똥'이 되고, 지하철로 출근하니 고장이나서 지각을 하게 되지요. 돈이 없어 빚을 지면 이자를 갚느라 더 빚이 많아지는 인생... 사무실 책상에 화장지가 떨어져서 새로 꺼냈습니다. 이름은 '땡큐' 대형 올빼미가 그뭄달을 가리키고 작은 아이가 그 달을 바라보고 있는 화장지입니다. 그런데, ...... 박스안의 화장지들이 세로로 서있었습니다. 바로 잡아보려고 흔들어도 그대로고고, 어디서부터 뽑아서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편하게 쓰려고 샀는데, 마음마저 불편해집니다. "그래, 열나 땡큐다!" 내 인생의 처지와 형편을 알게 해주려고 이렇게 생겨 먹었나 봅니다. 더보기
내 인생의 가성비 돈은 중요합니다. 좋다, 나쁘다의 범주가 아니라 돈은 중요합니다.나처럼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돈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나는 소주만 마십니다.뜨거운 태양 아래서 벌컥벌컥 들이키는 맥주의 냉기와 청량을 알고,달빛 아래서 아내와 즐기는 와인의 부드러움도 좋아하고,책을 읽으며 마른 입을 적셔주는 스카치 위스키의 향도 즐깁니다.하지만, 나는 소주만 마십니다.가! 성! 비!소주만큼 착한 술이 있을까요? 1. 소주 슈퍼에 가면 1200원에서 1300원 사이의 가격에 판매합니다.(위 사진의 진로는 25도 정도 되지만, )요즘 소주는 17.8도 정도되더군요.비슷한 양의 맥주가 4.5도이니 4배 정도나 되는 겁니다.맥주 4캔을 마셔야 소주 1명 마시는 정도의 알콜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육.. 더보기
응답하라, 마에노 혹은 개정환 을 보다가 깜짝 놀라 버렸다. 류준열씨를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에 놀란 것이다. 극 중, 7대3 군인 머리를 한 김정환의 외모가 너무나 반가웠다. 우리의 . 바로 마에노군과 너무나 같았다. (잘 생긴 류준열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닮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