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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밀접촉자가 되었다.
오늘부터 격리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는 17일 토요일까지이지만 양성이면 상당히 골치가 아파진다.
우선 가족이 제일 걱정이다.
제발 음성이길 빌지만 아침부터 두통이 있었다. 다행히 열은 없다.

나라에서 마스크 10장, 손소독제, 체온계, 뿌리는 소독제, 쓰레기 봉투를 받았다. 쓰레기봉투에는 의료폐기물 표시가 박혀있다.
인터넷에는 라면, 햇반, 반찬거리 등등 이것저것 많아 준다고 나오던데 아닌가 보다.
그리고, 격리 통지서를 받았다.


이런 강제 격리는 제대 이후 처음이라 잘 적응할 지 모르겠다.
독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