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뒷모습은 대체로 쓸쓸합니다.
그런데, 어제의 조국 장관의 퇴근길은 더 그랬던 듯 합니다.
아들, 딸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그는 짐을 지고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갑니다.
몇달 동안 너무나 철이 들어버린 큰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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