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독일 파더본 동물원에서 사육사 프레데릭 브리에페드가
변비 걸린 코끼리를 관장하다가
갑자기 폭발한 '똥'에 맞아서(?) 넘어져 뇌진탕이 걸리고,
그 위로 똥이 쏟아져서 질식사를 했다는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똥의 무게는 무려
200 파운드 = 90 킬로그램
해당 기사는 Weekly World News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종이 신문에도 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안타까운 죽음이었지만 웃음이 날 수밖에 없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뉴스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뉴스 사이트는 (거의) 가짜 뉴스만 만들어내는 사이트였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기사 1등이 '4단계로 누군가에게 저주를 내리는 법'이군요.
여긴 딱 봐도 농담대신 가짜 뉴스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언론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닮은 듯 다른 언론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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