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 유리 외계인의 하수인 2016. 1. 11. 09:38 유리그때,40 년이 넘도록 버텨주던 심장이 깨졌다.너무도 많은 것들이 너무도 빨리 머리 속을 지나갔다.그리고, 바람이 지나갔다.바람에, 마음보다 먼저 무릎이 무너졌다.아, 나는 이다지도 나약하였구나!너무 늦게 알게 되었다.이 저녁, 나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외계인의 하수인 저작자표시 동일조건 '시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자작나무, 봄 (0) 2016.05.02 그래, 미안해 (0) 2016.01.28 집 (0) 2015.12.30 광야 (0) 2015.12.22 새벽 버스 (2) 2015.12.11 '시들' Related Articles 비, 자작나무, 봄 그래, 미안해 집 광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