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2천원권 지폐 발행과 모델에 관한 감상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2천원권 지폐를 발행한다고 합니다. 판매가가 8,000원이라고 하니, 4배 장사입니다. 사실 돈을 찍어낸다는 건, 생산 원가가 거의 없으면서도 독점이 보장되는 엄청난 사업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국가가 돈을 직접 찍어냅니다. (특이하게 미국은 사기업이 화폐를 발행합니다.) 개인적 미감에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동계 올림픽 기념 화폐라고 꼭 저런 촌스런 그림을 넣어야하는 건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앞면은 운동하는 모습, 뒷면은 호랑이 민화 - 예쁘지도 않고 일관성도 없고 왜 이런 모양인지 너무 직관적이거나 이해가 안가거나 합니다. 천원권과 오천원권에는 조선의 유학자들이 모델입니다.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두 성리학자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지요.그런데, 지금,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