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소담

성당에는 <검은 사제들>이 없다 영화 은 유사 장르의 공포영화와 비교하자면 그저 그런 영화이다.악령(귀신 아님)이 나오고 퇴마사(엑소시스트)가 나오는 영화들은 비슷한 플롯과 스토리를 가질 수밖에 없다.(퇴마 영화 중 가장 독특한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씨가 주연한 이었다.)미국 영화였다면 흥행에는 완전히 실패했을 것이다. 하지만, 은 대박을 쳤다. 대박난 이유를 생각해봤다. 1. 익숙한 배경, 낯선 잘생김 한국에도 서양 악령이 찾아오리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영화는 서양 악령, 정확히는 고대 중동의 악령을 불러왔다.오며 가며 본 풍경들과 사람들 사이에 악령이 나타났다. 그런데, 흔히 봐온 신부(김윤석씨)와는 다른 말도 안되는 신부가 나타난다.바로 강동원씨다. 강동원씨에게 수단복을 입힌 건 사기이다.그의 '간지'는 매트릭스의 키아누 리.. 더보기
성형, 유행, 자기만족 '강남미인도'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강남에 가면 다 똑같이 생겼다는 거다.실제 그러하다. 내가 재직 중인 회사는 역삼동에 있다.몸은 다른데 얼굴은 같은 여자들이 많다.어쩌다 강남역이나 신사동에 가면 얼굴이 같은 여자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독일에는 '도플 갱어 Doppel Ganger'에 관한 미신이 있다.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도플 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미신이다.독일의 미신이 사실이었다면 서울 시내는 시체들로 가득했을 것이다. 한국인의 유전자는 몽골리안에게서 물려 받은 것이 90% 정도이고 10%는 여기저기 인종의 유전자가 섞여 있다고 한다.눈이 쌍꺼풀일 확율은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하지만 스무살을 넘긴 여자 중에서는 홑꺼풀을 찾아보기 어렵다.최소 대한민국 여성의 70%는 1곳 이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