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미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신은 인간의 영역이다 박근혜씨가 배신의 정치라는 말을 했다.이어서 유승민씨가 새누리당 원내 대표에서 밀려났다. 배신.사냥을 하는 동물들이 가끔 트릭,사기,치팅을 하긴 하지만 배신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영역이다.(늘 느끼는 거지만 인간이 가장 추잡스럽다. 물론, 가장 고귀하기도 하다.) 현재까지,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한 유승민씨는 그냥 유승민씨이다. 그는 그런 사람이다.유승민씨는 오히려 배신을 당한 사람이다. 유승민씨가 박근혜씨를 믿지 않았을 수는 있다. 하지만 유승민씨는 박근혜씨에게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 그래야 하는 것을 기대했을 것이다. 유승민씨는 박근혜씨한테 그저 보편적인 인간다움만을 기대했을 뿐이다.그런데 박근혜씨는 보편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대통령은 보편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지위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