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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손 상품 리뷰

동영상 청첩장 - NFC 원목 스티커로 만들어 보자

나의 아이디(?, 닉네임)외계인의 하수인이다.

그리고, 나는 결혼을 했다.

외계인들에겐 결혼이란 제도가 없을 지도 모르지만 나는 결혼을 했다.

나는 하수인으로서 외계인의 뒤를 봐줄 뿐 분명 지구인이다.



 

당연히 결혼식을 치뤘고, 그 전에 청첩장을 돌렸다.

아무개와 아무녀가 결혼합니다라는 형태의 종이 초대장이었다.


이후 10년이 넘었지만 청첩장을 돌리는 풍속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청첩장 스캔본을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보내는 편의를 가장한 게으름이 추가 되었을 뿐이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한때 온라인 청첩장이 유행할 도 있었다.

문자 메시지에 인터넷주소(URL)를 넣어 보내고 그 URL을 누르면 청첩장 이미지가 나타나는 형태이다.

요즘은 문자메시지 사기때문에 잘 받지 않는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이불안감에 표시된 URL을 잘 누르지 않기 때문이다.


(한때 유행했던 스미싱이다.)



요즘 문명에 밝으면서 창의적인 예비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결혼식을 알린다.

일명 동영상 청첩장이다.

참신할 뿐더러 편집과 보정 기술의 발달로 예쁘게 나온다.

또한 온라인 상에 행복한 순간의 영상이 영원히 남는다.





무엇보다 육성과 생생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초청할 수있다.

이 방식은 진화될 방식일 뿐만 아니라 초청이라는 목적에도 참 잘 맞는 방식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결점은 이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생해서 찍은 동영상을 보지 않거나 못한다는 사실이다.

유튜브 주소 역시 문자메시지나 카톡으로 전딜되고 이 또한 메신저피싱의 불안감을 자극한다.

또한, 직접 얼굴 마주 보고전하는 청첩장의 성의가 느껴지지 않는다.

 


서론이 많이 길었다.

평생에 (대분분의 사람들에게 ?) 한 번뿐이 결혼과 그 초대장.

동영상까지 담은 멋진 청첩장을 만들어 보자.

NFC 을 활용하면 쉽게 해결된다.


 

1)     웨딩 사진 찍을 때, 혹은 그냥 한가할 때 동영상을 만들어 유투브에 올린다.

2)     NFC 칩에 유튜브 좌표를 입력한다.

3)     그냥 NFC 칩은 예쁘지 않으니 NFC 원목 스티커를 청첩장에 붙인다. 끝!!




(NFC 원목 스티커는 문자, 이미지 등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NFC 원목 스티커(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켜고) 스마트폰을 대면 자동으로 유튜브로 연결된다

청첩장을 받은 사람은 결혼 초대 영상을 보며 미소를 짓게 된다.

품위를 갖춰 청첩장을 전해주면서도 동영상으로 성의와 재미를 함깨 전할 수 있다.

게다가 NFC에 입력된 설정은 임의로 바꿀 수 있어서 실용적인 초대 선물이 되기도 한다.




NFC 원목 스티커 또한 단점은 있다.

첫째는 (많진 않지만)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종이 청첩장에 뭔가가 붙여야 하니 당연히 돈이 더 든다.

NFC 칩이 내장되어 있고, 원목에 예쁜 이미지와 글자까지 박혀있으니 종이로만 만든 청첩장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둘째는 아이폰 시리즈는 NFC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유명세에 비해 아이폰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 다행이긴 하다.

설혹 아이폰을 가졌다고 해도 나무가 주는 따뜻하고 자연스런 질감만으로 그 가치는 있을 것이다.



결혼식장에 돈을 들이는 건 과시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청첩장에 돈을 들이는 건 받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며 성의가 된다.

여러번 경험하는 사람도 있지만 인생에서 한 번 치르는 결혼식이다.

사치를 부릴 것까지야 없겠지만 멋지게 치르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결혼식, NFC 원목 스티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NFC원목스티커는요렇게 포장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