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들

(3행시) 길음동 1280번지

고대의 유물인 듯 적막한 도시에,
빈 버스가 지나갑니다.
마음이 머물지 못하는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시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행시) 혐오  (0) 2018.07.04
(3행시) 유전  (0) 2018.07.02
(3행시) 저녁 구름  (0) 2018.06.28
(3행시) 여름, 봄꽃  (0) 2018.06.27
(3행시) 통증  (0)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