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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

(3행시) 하지 夏至


하지 夏至


햇빛이 너무 밝아서

해를 피해 숨어보낸

가장 어두웠던 하루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짧게라도 자주 글을 남기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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