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삐라'를 주웠습니다.
북한에선 아직도 이런 걸 뿌리는구나, 했습니다.
양면 총 천연색으로 프린트된 어린이 손바닥만한 삐라였습니다.
과연, 한국(남한)에 이런 내용으로 혹할 사람이 있을까요?
뭐하러 이런 걸 뿌릴까요?
종북몰이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북한은 이렇고 있다는 빌미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남한에서도 북한으로 전단을 풍선에 실어보낸다길래 찾아봤습니다.
첫번째는 만화로 꾸민 전단이었구요,
두번째는 (심신미약자는 보지마세요) 혐오사진으로 도배한 전단이었습니다.
<애국 동지회>라는 곳에서 만든 전단이라는데...
한심한 인간들은 남북을 가리지 않고 있나 봅니다. 그들은 이미 통일을 이룬 것이지요.
흘린 돈이나 주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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