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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코끼리 똥에 깔려 질식사한 사육사와 조중동의 관계 1998년 독일 파더본 동물원에서 사육사 프레데릭 브리에페드가 변비 걸린 코끼리를 관장하다가 갑자기 폭발한 '똥'에 맞아서(?) 넘어져 뇌진탕이 걸리고, 그 위로 똥이 쏟아져서 질식사를 했다는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똥의 무게는 무려 200 파운드 = 90 킬로그램 해당 기사는 Weekly World News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의 종이 신문에도 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안타까운 죽음이었지만 웃음이 날 수밖에 없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뉴스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뉴스 사이트는 (거의) 가짜 뉴스만 만들어내는 사이트였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기사 1등이 '4단계로 누군가에게 저주를 내리는 법'이군요. 여긴 딱 봐도 농담대신 가짜 뉴스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언.. 더보기
국정감사 테이블에 또라이 하나 추가요~ 며칠 전에 국감장 또라이 얘기를 했었는데, 하나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태권도 복입니다. 누군가와 악수를 하는대요. 이런! 세트로 앉았네요. 더보기
정치인, 또라이만 할 수 있는가? 정치인들도 사람인지라 이상한 부류가 끼어있다는 건 당연한 노릇일 겁니다. 오늘도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또라이짓을 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어디 잔치집 친지로만 보입니다만, 국정감사장에 나타난 겁니다. '한복' 입는 게, 또라이짓이냐구요? 네, 미친 짓입니다. 이제 한복은 명절날, (가족) 행사가 있는 날에만 입는 옷이니까요. 며칠 전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고양이를 국정감사장에 들고 왔습니다. 불쌍한 고양이는 사람들 틈에서 떨고 있었습니다. 동물학대라는 얘기가 있자 김진태씨는 은근슬쩍 다른 사진 하나를 올립니다. 뺑끼 쓰는 겁니다. "나는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정치판에는 또라이가 풍년입니다. 멀쩡한 정치인들이 정치를 못하고 또라이들과 싸우느라 정작 중요한 일을 못하는 상황인 듯 합니다. 그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