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아딸, 아빠와딸, 사기 위안부 문제가 협상되었다고 한다. 이제 여기서 끝내자고 한다. 당사자한텐 40여년 전에도 묻지 않았고 오늘도 묻지 않았다. 독일 대통령은 병신이라서 매년 사과를 하나보다. 잘못은 용서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용서는 잊자거나 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 이민 가고 싶다. 나도 이민을 가고 싶어도 못가는 80%의 대한민국 국민 중에 한 명인가 보다. 더보기
슬픔을 기억하다 세월호 청문회가 진행 중이다.해양경찰이라는 '사람'이 증인으로 나와 "아이들이 철이 없어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다"라고 증언을 했다. (이렇게 생긴 새끼다. 오다가다 만나면 침을 뱉든지 소금을 뿌려야 한다.) 증인이라고 나온 '사람'들은 누가 들어도 뻔한 거짓말들을 약속이나 한 듯이 늘어놓고 있다.'사람'이니까 그런 거다. 사람만이 거짓말을 할 수 있고 사람만이 사람이 아닌 척 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어디일까?1등은 '네이버'이고 2등은 '다음'이다.문제는 사람은 많이 모이지만 그 사람들이 직접 말을 할 수 없고, '네이버'나 '다음'이 들려주고 싶은 말만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뉴스, 다음뉴스 메인 화면에는 세월호 얘기가 없다.(저 새끼 사진도 저 새끼가 한 말도 나오.. 더보기
안철수씨는 왜 그랬을까? 나까지 뭔 얘기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별 이슈도 없고 일도 하기 싫어서 한 마디 보태본다.바로 안철수씨 얘기다. "안철수, 정말 멋진 사람이다."하고 감탄했던 적이 몇 번있다.맨 처음이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할 때였다.당시의 박원순씨는 '듣보잡'이라는 말에 적확하게 일치하는 사람이었다.'뭐지? 저 털보 아저씨는?'이었다. 맛사지 소녀, 나경원씨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박원순씨는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원순이 이년! 나와!"라는 외침을 듣는 훌륭한 시장이 되었다.(어버이연합에게 욕을 먹는다는 건 훌륭한 사람이란 뜻이다.)안철수씨는 서울시장 노릇을 잘 할 사람에게 과감히 양보한 것이다.('나 정도면 대통령으로 바로 나가야지.'라는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다.)하여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