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원 사나쿨파 박형기 기자의 기사에 대해.
글. 잘 쓴 글, 못 쓴 글이 있습니다. 위의 분류는 글쓰기의 기술이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좋은 글과 나쁜 글이 있습니다. 이의 기준은 복합적이지만 최소한의 논리, 맥락, 합리성이라는 기준에 있습니다. 조금 전에 뉴스1의 박형기 기자 기사의 첫 세 단락을 읽다가 "병신같이도 썼네"라는 욕이 튀어 나왔습니다. 요약을 하면 이렇습니다. '기자 30년, 해외 20년-나, 권위있다.' '최근 20년 외신에 가장 많이 실린 아시아 지도자를 살펴보자.' 이제부터 웃긴 글이 됩니다. '일단 중국 빼자, 아시아 짱이니.' '일본도 빼자, 미국편이니(?)' 여기서 나의 질문, 어느 나라 지도자가 남았을까요? 당연히, "한국 지도자"이고, 기사를 가장은 쓰레기는 한국 지도자를 까기 위한 글이라는 유추가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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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다?
우리집에는 개가 있다. '개를 키운다'는 말이다.그런데, '개를 키운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개는 2016년 12월에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개가 우리집에서 살게 된 것은 2018년 8월이다. 개는 1년에서 1년반이면 성장이 끝난다고 한다. 실제, 2018년 8월 이후 체중의 변화는 있어도 길이의 변화는 없었다.'키운다'는 표현은 '성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인데, 이 개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다. 물론, 바뀌기는 했다. 똥오줌을 잘 가리다가도 가끔 수가 틀리면, 특히,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여기저기에 지려놓는다.변화가 성장과는 다른 이상, 우리집 개의 성장은 끝났다. 개가 가족이 되기 전, 나는 아내, 딸과 함께 살았다. '단촐'한 세 식구이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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