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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가 mb에게 묻다 MBC는 이명박이 김재철을 내리 꽂으면서부터 내리막을 걷다가 김장겸에 이르러서는 땅을 파고 지하로 들어가서는 스스로 흙을 덮는 장례를 치렀습니다. 더 이상 언론으로서의 기능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권이 정상적인 정권으로 교체되고, 이어 MBC의 사장에 김재철에 의해 해직 당했던 최승호 前 PD수첩 PD가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영상 아니예요, 캡처한 겁니다. 클릭해도 가만히 있을거예요. ^^) MBC 기자가 MB에게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물어 본 것이었습니다.이 기사는 2018년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다음'에서 댓글 1위 기사입니다. 상전벽해, 격세지감, 고진감래, 등등.정말 세상이 바뀌긴 했나 봅니다. 채널을 돌리다가 .. 더보기
두 남자 이야기 - 주진우, 김성주를 까다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반드시 정의로운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착해 보인다고 착한 것도 아닙니다. 사기꾼의 가장 큰 재능은 사기꾼처럼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주진우 기자는 가장 기자다운 기자입니다. 기자로서 정치 권력이든 경제 권력이든 개의치 않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기사로 만들어내온 기자입니다.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한 그지만, 실제 살해의 위협 속에서도 정의를 위해 일해 왔습니다. 지금의 그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서 그의 말 한마디에 큰 힘이 실려 있습니다. "김성주가 특별히 많이 잡았다. 전 그런 사람이 더 미워 진짜 패 죽이고 싶다." 이런 뉴스가 떴습니다. MBC 파업 현장에서 주진우 기자의 발언 중 나온 것입니다."주진우 마이 컷네, 김성주도 죽이고 살리고...", "왜 저런 험한 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