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기 감기 나른 하고 아득한 정신으로 가늘고 곧게 뻗은 실 잡고 따라간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이명을 만들고, 뚝, 순간 실이 끊어진다. 하염없이 침잔하다가 돌팔매에 놀란 새처럼 놀라 눈을 뜬다. 나는 무너졌는데 세상은 여전하다. 망하지 않은 세상 탓에 다시 일어서야 한다. 사는 건 번거롭고 귀찮은 노릇이다. 아래의 광고를 클릭하시면 블로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