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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주진우, 각하, 다스, BBK, 그리고 침묵하는 자들 주진우 기자, 시사인의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엄청난 특종과 함께 나쁜 놈들 감옥에 많이 보낸 기자입니다. 딴지그룹 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의원, 돼지 김용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를 통해 이명박 '각하'의 비리와 박근혜 5촌조카 살인사건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 등을 해왔습니다. 바로 그 주진우 기자가 라는 기사를 냈습니다. 청와대, 외교부, 검찰이 힘을 모아 소액투자자들에게 가야 할 김경준의 140억을 다스로 보냈다는 사실을 증거서류와 함께 기사화했습니다.[시사인 기사 가기]엄청난 기사입니다. 이명박을 다시 수사할 수 있는 단서가 되는 기사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주진우 기자의 기사를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언론들과 포털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네이버 '주진우 다스'로 뉴스 검색한 결과 네이버 '주진우 .. 더보기
안철수씨는 왜 그랬을까? 나까지 뭔 얘기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별 이슈도 없고 일도 하기 싫어서 한 마디 보태본다.바로 안철수씨 얘기다. "안철수, 정말 멋진 사람이다."하고 감탄했던 적이 몇 번있다.맨 처음이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할 때였다.당시의 박원순씨는 '듣보잡'이라는 말에 적확하게 일치하는 사람이었다.'뭐지? 저 털보 아저씨는?'이었다. 맛사지 소녀, 나경원씨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박원순씨는 어버이연합으로부터 "원순이 이년! 나와!"라는 외침을 듣는 훌륭한 시장이 되었다.(어버이연합에게 욕을 먹는다는 건 훌륭한 사람이란 뜻이다.)안철수씨는 서울시장 노릇을 잘 할 사람에게 과감히 양보한 것이다.('나 정도면 대통령으로 바로 나가야지.'라는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다.)하여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