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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들

개를 키우다? 우리집에는 개가 있다. '개를 키운다'는 말이다.그런데, '개를 키운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개는 2016년 12월에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개가 우리집에서 살게 된 것은 2018년 8월이다. 개는 1년에서 1년반이면 성장이 끝난다고 한다. 실제, 2018년 8월 이후 체중의 변화는 있어도 길이의 변화는 없었다.'키운다'는 표현은 '성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인데, 이 개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다. 물론, 바뀌기는 했다. 똥오줌을 잘 가리다가도 가끔 수가 틀리면, 특히,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여기저기에 지려놓는다.변화가 성장과는 다른 이상, 우리집 개의 성장은 끝났다. 개가 가족이 되기 전, 나는 아내, 딸과 함께 살았다. '단촐'한 세 식구이다. 지금은.. 더보기
2018년, 시간, 수고했다. 고생했다. 시간?덧없고 공허한 얘기이다. 오늘은 2018년, 내일은 2019년.바뀐 건 한 밤을 자고 일어난 표정뿐. 겨울도 고된 인생도 계속 된다. 그래도,나에게 고생했노라고 얘기해야겠다. 수고했다.잘 하진 못했지만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구나. 괜찮다.내년 한 해도 살아갈 수 있을게다.괜찮다, 괜찮다. 더보기
홍미노트6프로, 큐텐에서 지르다 큐텐 www.qoo10.com에서 벼르고 벼르던 홍미노트6프로를 질렀습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까만색 모델로 질렀습니다. 정가 259,800원인데, 어플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239,300원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큐텐에서 처음 구매를 하면서 놀란 점은, 한국 쇼핑몰(지마켓, 쿠팡 등)을 이용하는 것과 완전 동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한국 국내용 신용카드로 결제가 됩니다. 배송에 시간이 걸릴 뿐... 앞으로 큐텐을 종종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큐텐, 개인적으로 몹시 추천입니다. 더보기